디와타(필리핀의 신)

diwatas

디와타(Diwata)는 기원전 4000년부터 기원후 16세기에 이르기까지 필리핀 군도에서 숭배되었다.

바탈라(Bathala) 또는 바탈랑 마이카팔(Bathalang Maykapal)이라고 불리는 하늘의 아버지가 칼루왈라티안(Kaluwalhatian)에서 디와타들을 다스린다.

디와타는 성인이 되면 노화가 중단되어 통상적인 의미로 죽을 수가 없다. 그들은 일반적인 질병과 상해에 저항할 수 있으며 초인적인 치유능력과 인내력, 반사신경을 지니고 있다. 디와타의 신체 분자의 주요 부분이 분산되면 죽게 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 신들을 통해 부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구 차원에 오래 머무르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종종 자신들의 생명의 정수를 인간 숙주들에게 결합시켜서 머무르곤 한다.
디와타의 뼈와 살은 인간보다 약 2.5배의 밀도를 갖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남신은 25톤, 여신은 20톤을 들어 올릴 수 있다.

 

#주요 신들#

바탈라(Bathala)/바탈랑 마이카팔(Bathalang Maykapal): 하늘의 신

아만 시나야(Aman Sinaya)/마구아옌(Maguayen): 바다의 여신

아미한(Amihan)/캅탄(Kaptan): 바람의 신

아니툰(Anitun): 바람과 천둥과 비의 여신

아포 라키(Apo Laki): 전쟁과 태양의 신

마야리(Mayari): 달의 여신

탈라(Tala): 별의 여신

아스왕(Aswang): 악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