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눈나키(메소포타미아의 신)

annunaki

아눈나키(Annunaki)는 기원전 18,000년부터 숭배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신족이다.

이들은 기원전 4000년 무렵에 가장 전성기를 누렸는데, 처음엔 수메르 인들이 모시기 시작했으나, 이후 바빌로니아, 메소포타미아, 앗시리아, 페니키아에서도 모셨다. 천상계인 딜문(Dilmun)의 신인 아누(Anu)가 첫 지배자였으나, 이후 다곤(Dagon)/엔릴(Enlil), 마르두크(Marduk), 여신 바알 하다드(Ba’al-Hadad)가 차례로 지배했다.

아눈나키는 모두 초인적인 신체를 갖고 있다. 성인이 되면 노화가 멈추기 때문에 사실상 불멸의 존재가 되어 죽을 수가 없으며, 모든 지구상의 질병에 면역력이 있고 어떤 부상을 입어도 회복된다. 신체 분자의 주요 부분이 분산되어야만 죽을 수 있지만, 동등하거나 더 강한 다른 신, 또는 여러 신들이 함께 하면 신의 생명의 정수가 사라지기 전에 죽은 신을 부활시킬 수 있다.
아눈나키 신족의 뼈와 살은 인간보다 약 3배의 밀도를 갖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남신은 30톤, 여신은 25톤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많은 수가 초능력을 갖고 있으나, 기원전 1500년 무렵 숭배자들이 그리스에게 정복당하는 바람에 대부분 없어지자, 일부는 효력의 유지를 위해 악마로 변질되어 버렸다고 한다.

 

#주요 신들#

아누(Anu): 천상의 신

다곤(Dagon)/엔릴(Enlil): 천둥의 신

마르두크(Marduk): 심판과 마법의 신

바알 하다드(Ba’al-Hadad): 바람, 비, 폭풍, 출산의 여신

에레시키갈(Ereshkigal): 죽음의 여신

이난나(Inanna)/이쉬타르(Ishtar): 사랑과 전쟁의 여신

키스킬릴라(Kiskillilla)/릴리쓰(Lilith): 폭풍과 저승의 여신

마르투(Martu): 초원과 사막의 신

몰록(Moloch): 불과 태양의 신

탐무즈(Tammuz): 양치기와 생산의 신

네르갈(Nergal): 죽음과 역병의 신

닝갈(Ningal): 금속과 제련의 신

사자(Saja): 전령의 신

울리쿰미스(Ullikummis): 비와 초목의 신

파주주(Pazuzu): 바람의 신(바람의 악마로 변했다)

마르투(Martu): 사막의 신(사막의 악마로 변했다)